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코나 쉐로우킨 (문단 편집) == 기타 == 니코나 쉐로우킨은 기묘하게 작가 버프를 받는 조역으로, 그는 레이븐 가드의 66중대 소속의 병사라는 사실 외에 별달리 신상 관련하여 기술된 바가 없는 등장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 그는 세계관 최강검객을 실력으로 바르는 발군의 전투력을 소지하고, 뿐만 아니라 아이언 핸드의 육체 및 자기혐오가 이후 10군단에 내릴 저주마저 간파하곤 그를 암시하는 발언까지 하며, 이렇듯 일종의 작가의 입을 대신하는 관찰자적 조연역도 수행하는 등, 대접이 남다르다. 이는 그의 동료들도 마찬가지로, 니코나 쉐로우킨이 몸담고 행동을 같이하는 ‘시지페움 호’(The Sisypheum)는 ''''이스트반V에서 생존한 아이언 핸드''''로서, 여태껏 전공다운 전공을 제대로 올린 유일한 별동대다. 파이토스에서 악마의 희생양이 된 동군단과 규모의 차이가 있지만 샐러맨더의 아너가드 아르텔루스 뉴먼이 이용만 당하고 죽은데 비교하면 시지페움 호의 10군단은 이룬 위업도 영웅적이고 사는 삶도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다. 이들은 엔젤 익스터미나투스 작전에서 전멸하지 않았고, 시지페움 호의 대장인 65 클랜 중대, 즉 챕터의 챕터 마스터 울락 브랜탄은 그가 시간이 멈춘 스테이시스 필드 안에 안치돼 있음에도 그가 소지한 챕터의 유물 ’철의 심장‘이 시간정지를 무시하고 그의 생명력을 고갈시켜가며 치명상을 치유하고 있다는 일종의 복선을 남겼다. 샐러맨더 출신의 아포세카리는 이 사실을 무척 기이하게 여겨 챕터 마스터를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음에도 호기심에 스테이시스 필드의 뚜껑을 따는데, 이 복선이 회수되지 않은 사실은 시지페움 호의 등장이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예측하게 한다. 니코나 쉐로우킨은 이런 시지페움 호에서 저 아포세카리와 함께 둘 뿐인 비 아이언 핸드로서 일종의 외로움을 느끼고 있고, 짝패 웨이랜드와 죽이 잘 맞는 것 외에 그만큼 샐러맨더의 아포세카리와 감정을 터놓는 것처럼 그려져 있다. 샤로우킨은 공기가 차가워지는것을 느꼈다. 움직이는 소리와 존재감에 앞서 느껴지는 미세한 소리로, 그는 아포테카리온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눈치챘다. 문의 반대편에서부터 무언가 다가오는 속삭임이 들렸다. 그는 반대편 벽으로 뛰어올라, 시끄러운 철과 늘어진 고무가 엉망진창으로 얼기설기 엮여있는, 한 줄로 늘어선 파이프와 덕트의 집합으로 뛰어올랐다. 그는 어둠 속으로 들어가며 그림자와 하나가 되었다. 갑옷의 출력을 줄이고 그림자에 뒤섞이는 것으로, 그는 그늘 속 어둠의 유령이 되었다. 문이 미끄러지듯 열리자, 차가운 공기의 서리가 퍼져나가며 가까운 곳의 철판이 삐걱대는 소리가 들렸다. 철망 바닥에 발소리가 울리면서 아테쉬 타르사의 모습이 나타났다. 샤로우킨은 지치고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의 그가 누구인지 이미 알고 있었다. 샐러맨더 아포서케리는 손등으로 그의 눈을 비비고 있었다. 눈동자가 붉었고 그것이 그의 생각을 읽기 어렵게 만들었다. 성격을 가늠할 수 있는 흰자나 동공이 전혀 없었다, 타르사의 눈은 마치 군단 전투병 투구의 렌즈처럼 공허해 보였다. 그의 등 뒤에서 문이 완전히 닫히면서, 그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 타르사는 고개를 들며 미소지었다. "바닥에 무슨 문제라도 있나?" 샤로우킨은 크게 놀라 쥐고 있던 것을 놓아버릴 뻔 했다. 의심할 여지 없이, 타르사는 그를 정확히 바라보고 있었다. 글라디우스가 손에서 떨리고 있었다. 뿌리 깊은 본능이 샤로우킨에게 발견자를 습격하라고, 없애버리라고 외치고 있었다. 그러나 타르사는 그의 적이 아니었기에, 대신 그는 단검을 칼집에 넣고 갑판으로 내려왔다. 그는 웅크린 몸을 천천히 펴고 일어나, 고개를 한 쪽으로 기울였다. "날 봤군." "당연하지." 타로사가 대답했다. "그럼 내가 누구한테 이야기하고 있었겠나?" 샤로우킨은 타르사의 빈틈없이 매끄러운 석류석처럼 공허한 붉은 눈을 바라봤지만, 어떤 증강체도 찾을 수 없었다. 타르사가 그를 발견한 데는 쓸만한 이유가 없었다. 샤로우킨은 당혹스럽기보다는 호기심이 더 앞서지만, 이렇게 손쉽게 발각되는 것은 그의 전문성에 대한 자존심을 해치는 일이었다. "나는 원래 그렇게 쉽게 발각되지 않아." 샤로우킨이 말했다. "그렇겠지." 타르사가 대답했다. "하지만 자네가 파이어본이 하는 걸 봤어야지. 우리의 주의를 벗어나는 건 거의 없거든. 더군다나 어둠 속에서라면 말이야." "모든 군단병은 어둠 속에서 잘 볼 수 있잖아." 샤로우킨이 말했다. "우리만큼은 아니야." 타르사가 대답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43801&search_head=20&page=3|출처]] 쉐로우킨 개인으로 눈길을 돌리면 그는 바닥에 발을 안 대고 타인의 눈을 피해 우주선의 천장에 붙어서 이동하는 기행을 저지르며[* 이러다가 어둠 속을 꿰뚫어볼 수 있는 샐러맨더 아포세카리의 눈에 바로 띄어버리는 바람에 그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천장을 바라보며 "바닥에 무슨 문제라도 있나?" 묻자 동요하기도 한다. 샐러맨더에게 용암의 이미지도 있기 때문에 다 큰 어른이 바닥을 밟지 않는 놀이인 [[https://www.reddit.com/r/Grimdank/comments/alqxr5/the_floor_is_literally_lava/|”The Floor is Lava”]]를 하고 있다는 밈도 생겼다.][* 샐러맨더 본인 말처럼 샐러맨더 아스타르테스는 야간 시야가 발달한 아스타르테스 중에서도 더 그 능력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정작 진짜로 밤눈이 매우 밝은 나이트 로드 대원들은 레이븐 가드의 은신 능력을 전혀 보지 못했다. 그나마 레이븐 가드의 일반 대원들의 존재는 어렴풋이 눈치를 챘으나, 코락스의 은신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심지어 코락스가 자기보다 더 얇은 부피의 그림자 속으로 몸을 숨기는 걸 두눈으로 뻔히 보고도 눈을 의심하기만 했다.], '''‘그림자 은신술’'''이라고 한 것처럼 무언가 작가의 자포네스크가 아주 폭발하는 캐릭터로서 '''‘코락스가 전수하는 레이븐 가드의 비기’'''라는 그것은 일본 닌자만화의 그것과 진배없는 것처럼 묘사되었다.[* 후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코락스는 그림자 속에 몸이 들어가면 주변인들이 그의 존재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킥 능력이 있었음이 밝혀진다. 정작 본인은 사이킥을 혐오해서 자신의 능력은 사이킥과는 관련이 없다고 자신을 합리화 시켰지만, 나중 가서는 EoT 안에 들어가서 여러 진실들을 깨닫고는 자신도 사이킥을 쓴다는 사실을 받아들인 뒤 이 능력을 적극 개화해서 아예 까마귀 떼로 변신하기까지 하는 등 파워업 해버리지만. 코락스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레이븐 가드 대원들도 마이너 버전으로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었음이 마찬가지로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로 밝혀지게 되며, 다만 40k 시점에서는 코락스가 유전적으로 열등한 병력들만 레이븐 가드에 남기고 유전적으로 우수한 대원들을 파운딩 챕터로 보내버린 탓에 레이븐 가드는 능력이 발현이 안되어서, 파운딩 챕터들은 코락스의 교육을 받지 못해서 모두 능력을 쓰지 못하거나 쓰는 법을 잊어버려서 현재는 쓰지 않고 있지만, 대균열 이후로 능력이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니코나 쉐로우킨의 가장 주목할 업적은 루시우스를 최초로 죽인 자가 그라고 호루스 헤러시 소설 시리즈에서 설정이 변경되었단 사실인데, 물론 41K에도 멀쩡히 날아다니는 루시우스는 여기서 그 출연이 다하진 않는다. 이 점에서 쉐로우킨은 여지껏 해결이 안됐던 루시우스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 해소하는데, 즉 루시우스를 살해한 대상이 성취감을 느끼지 않으면, '''루시우스는 자신의 육체에서 다시 부활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파란만장한 행보를 걷던 니코나와 동료들의 여정은 테라 공성전이 벌어지기 직전, 겨우 태양계로 진입한 시지페움 호가 달에 추락하면서 끝나게 된다. 추락한 그들을 반역파의 추격대가 바싹 쫓아온 것이다. 그렇게 벌어지는 달의 전투에서 시지페움 호의 마린들은 하나둘씩 쓰러지고, 니코나는 화이트 스카의 동료가 남긴 사이버 패밀리어와 함께 마지막 생존자가 된 것이다. 하지만 격한 전투에서 중상을 입은 쉐로우킨은 황궁 방어에 참가하지 못하고 스테이시스 셀에서 동면에 들어가는데, 동면에 들어가기 전 그가 마지막으로 본 것은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상프리무스 포툼(Sangprimus Portum)]]이라고 쓰여있는 플레이트'''였다. [[분류:Warhammer 40,000/등장인물]] [[분류:Warhammer 40,000/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